기술직이 퇴직 후 재취업시장 귀하신 몸으로 상황 역전

<건축 기술직이 퇴직 후 재취업시장 귀하신 몸으로 상황 역전>

100세 시대의 삶  건축기술로 준비하자.

직장생활 남는 건 기술뿐

미리 습득하고 경험한 건축기술로 퇴직 후 재취업시장 귀하신 몸으로 노후생활 준비가 필요합니다.

Scan

출처 : 조선일보 2015. 2. 24. 사회면 자료

 

건축전공특성화 현장실무실습교육

건 축 교 육 원

창조적인건축인재양성

건축과정 신입생 ․ 시간제 학생모집

건축 취업특성화 교육과정 / 건축 편입특성화 교육과정

■ 건축학과 / 건축공학과 / 건축그래픽학과

■ 실내건축학과 / 인테리어그래픽학과 / 공간디스플레이학과

■ 목조건축학과 / 황토건축학과 / 가구디자인학과

□ 건축전문학사학위 취득과정 : 3학기 교육과정

(학점은행제 66학점+건축산업기사 16학점 = 82학점)

□ 건축학사학위 취득과정 : 5학기 교육과정

(학점은행제 105학점+건축산업기사 16학점+건축기사 20학점 = 141학점)

www.seoulac.kr

서울브라운평생교육원

(입학문의 : 02-359-6779, 건축담당 교수상담 : 02-358-6780)

슬로베니아의 알프스의 카라반케 산맥의 기슭에 오래된 목조 시골집 되살린 지혜

물에 취약한 단점만 배제하고 본다면, 주택은 역시 목조건물이 참 잘 어울린다생각든다.

이 집의 경우도 자연과 함께 주는 아늑한 느낌이 너무 좋은 곳이다.

 

집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분지가 내려다보이는 알프스의 카라반케 산맥의 기슭에 자리하는데

우중충했던 집을, 아름다운 경치와 어울린 현대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기존2층 목조건물에 옥외계단옥상테라스를 가진 콘크리트 건물을 증축하여

거실 확장과 차고를 확보하고 그 위로는 녹색의 식물을 심어, 주변 풍경의 일부처럼 경사지에 병합되어 있다.

밝은색목재마감은 기존의 어둡고 칙칙했던 목재를 대체하는데

원래의 어두운 목재는 계단실 내부 벽에서만 볼 수 있다.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기존의 오래된 보온재를 뜯어내고 새로운 단열재와 통풍 목재를 외벽에 시공하였고

퍼즐처럼 슬라이딩 되는 셔터를 사용해서 집은 완전히 밀폐된 공간으로 변신하게 되어

아래의 큰 유리창 속 콘크리트 건물에서 여유롭게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오래된 집을 그냥 두거나 없애기엔 너무 좋은 주변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이렇게 말끔한 새건물로 변화된 모습이 집주인이 아닌 나에게도 만족감을 안겨 주는 기분 좋은 변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기존의 집을 이렇게 멋지게 바꾼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

                                            출처 엔돌핀마을

비용 절감하며 작품성으로 승부한 나만의 정원 이야기

전원주택 정원을 만들다 보면 보통 한 귀퉁이에 화단을 조성하고 예쁜 벽돌이나 조경석, 자연석을 활용하여 마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전원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이고 정형적인 조경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전원주택조경은 결국 잠깐 보기에는 좋으나 긴 여운을 주기에는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 왜냐하면 그런 종류의 전원주택정원은 돈만 있다면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정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나만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전원주택 정원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며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우유통이나 항아리를 이용하여 마치 꽃이 쏟아진 모습을 연출한 화단입니다.

잔디밭이나 우드칩이 깔린 곳에 굳이 화단의 경계를 만들지 않더라도 이미 충분히

그 경계가 나눠졌다 할 수 있습니다. 비록 한 종류의 꽃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꽃이 쏟아져 나올 것만 같은 모습에 나머지 공간을 채우지 않아도 되는

여유로운 정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깨어진 화분을 이용하여 조각 같은 조형미를 살린 작은 정원,

낱개의 다육이 보다는 서로 얼키고설킨 모습들이 너무 정겹게 느껴지지 않나요^^*

 

나무 바퀴 하나 세웠을 뿐인데

세월의 흔적과 정적인 요소가 물씬 풍겨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에 잠기게 하는 정원입니다

 아마 저 빛바랜 나무 바퀴를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정말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라 할 수 있겠네요^^&

 

꽃바구니를 연상케 하는 우체통

소식을 보낸 사람이나 전달하는 사람 그리고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할 것 같지 않나요  

 집으로 들어가는 길 꼭 한번 열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예쁘게 단장한 것 보다는

오히려 녹슨 모습이 무척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변함없이 찾아오는 자연과 멈춰진 시간

그 속에서 또다시, 내일을 기다리는 자화상 같은 작품입니다.

 

불규칙적이기는 하나 하나에 디자인을 살린 디딤돌

계속 같은 모습이거나 규칙적으로 깔린 디딤돌이라면 여백의 미가 없겠지요

눈을 감고 그 모습들을 그려보시면

과연 위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뛰어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도 정말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겠지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사이즈의 벽돌을 이용해

디딤돌을 놓으라하면 대부분 이렇게 놓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교한 모자이크 작품 같은 산책 길입니다

                                                    아마 이 길을 만들어 보라고 하면 쉽지 않을겁니다.

아무리 값싼 재료라 해도 작품성이 있게 만들다 보면 

늘 새롭게 느껴져 걷고 싶어 질 것입니다 

아마 제 말이 믿겨지지가 않으시다면

같은 재료인 벽돌로 꾸민 다른 길의 사진들과 비교하시면

 제 말뜻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비싼 대리석과 천연석에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우수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낡고 허술해 보이는 대문 저는 이 대문을 자연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자연에 동화되어 가는 모습에서 우리네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하는 작품 같은 대문입니다

 

항상 열려져 있을 것만 같은 쪽문

사람이 없을 때 나무 3개를 걸쳐 놓았던

제주도 전통대문과 유사할 것만 같은 이 문

차라리 작품이라 말 하고 싶습니다

투박스럽고 엉성해 보이지만 자연에 동화되어 가는 주인장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꾸민 듯 안꾸민 듯, 또 일하다 만 듯한 소품들로 꾸며진 정원

화분의 영역을 훌쩍 넘어버린 야생화들이 인간의 손길이란 별거 아니라는 듯 

이야기로 꾸민 정원입니다 

이렇게 나만의 정원을 꾸미다보면 큰 돈 안 들이고도

정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실 수가 있을겁니다

그러니 꼭 참조하셔서 예쁜 정원 만드셔서 즐거운 전원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전원가고파

 

 

추운 겨울에 난방비 절감되는 알프스산맥 언덕에 지어진 지하 빌라

 

스위스 알프스산맥의 한 언덕에는 눈길을 끄는 지하 빌라가 있다.
언덕에 원형 모양으로 지어진 화제의 빌라는 스위스 발스 지방의 발스 온천호텔 단지 내에 있는 ‘빌라 발스’이다.

건축회사 SeARCH와 Christian Muller Architects가 합작으로 디자인했다.

외형도 독특하지만 빌라 내부도 아담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출처 전원의향기

늦둥이 딸을 위해 아빠가 지은 3층 목조주택

늦둥이 딸을 위해 아빠가 지은 집

한창 뛰어 놀 나이인 늦둥이를 생각한 부모의 마음이 담긴 집. 용인의 한 도시형 단독주택단지에서

일본주택을 닮은 3층 목조주택을 찾았다.

단독주택단지 ‘솔나래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삼삼오오 모여 자전거를 타거나 골목을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들을 마주했다.

처음 보는 어른들에게도 해맑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의 모습이 화기애애한 동네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서울 강남이나 판교로 출퇴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 이곳엔 30~40대 젊은 건축주들이 많다.

덕분에 학교를 마친 후에는 또래 아이들끼리 어울려 마당에서 뛰놀고, 마을 주민들 간에도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된다.

↑ 주택 뒤편에 숨어 있는 또 하나의 정원

이 집의 건축주 역시 그런 점이 마음에 들어 이곳을 선택했다.

특히 고등학생 큰딸과 8살 늦둥이 딸을 위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에 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아주 넓지는 않더라도 꼭 필요한 면적만큼의 마당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는 삶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 단순한 매스에 KMEW 외장재를 사용한 주택 외관

↑ 현관에서 바라본 앞마당의 데크 공간과 그 너머로 보이는 이웃집의 모습

사실 이 대지는 단지 내에서도 긴 직사각형의 모양 때문에 공간 활용이 어려워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곳이다.

하지만 건축주는 주방 공간과 바로 연결되는 프라이빗한 후정(後庭)을 두는 아이디어를 냈고,

덕분에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이 탄생했다.

앞으로 둔 정원에는 나무로 지붕이 있는 데크 공간을 만들었는데,

여름엔 큰 풀장을 설치해 동네 아이들과 늦둥이 딸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놀이 공간으로 활용한다.

일본에서 목조주택을 시공한 경력을 가진 건축주는 관리가 쉬운 일본 KMEW의 ROOGA 지붕재와

세라믹 보드 외장재를 사용해 간결하고 단정한 느낌의 목조주택을 완성했다.

바닥 면적이 53.58㎡(16.21평)로 크지 않다는 단점은 집을 3층으로 올려 해결했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 다용도실, 손님용 화장실, 2층에는 안방과 서재, 욕실, 3층에는 두 딸의 방과 욕실까지

작은 면적 안에서도 꼭 필요한 공간들이 빠짐없이 자리 잡고 있다.

주택 내부의 모든 벽 컬러는 건축주의 아내가 직접 선택한 것이다. 넓지 않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집이 결코 좁아 보이지 않는 것은 벽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를 모두 몰딩 없이 깔끔하게 처리한 덕분이다.

걸레받이 역시 안으로 넣어 시공하는 방식으로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주방은 크지 않지만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고 조리하여 식탁에 내놓기까지의 동선이 짧고 간편하게 이루어져 있어

아내에 대한 건축주의 배려를 엿볼 수 있었다.

↑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타일이 돋보이는 2층 욕실

↑ 늦은 오후,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거실

↑ 현관을 들어서면 거실에서 주방, 그리고 후정까지 바로 연결된다.

↑ 핑크색을 기본으로, 아기자기한 장난감, 인형들이 가득한 늦둥이 방

↑ 3층의 널찍한 방은 큰 딸의 공간으로, 창 너머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건축주는 그동안 많은 집을 지어는 봤지만, 스스로 까다로운 주인이 되어 꿈꿔왔던 집을 위해

다양한 것을 수용하고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지 조율하는 작업을 처음 경험했다.

그에게 내 집을 짓는 일은 자신과 가족의 삶을 되돌아보고 대화하는 과정이자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런 고민의 흔적과 두 딸을 생각하는 건축주 부부의 마음이 가득 담긴 이곳에서 앞으로 펼쳐질 일상은

분명 더 빛나고 생기 넘치는 나날이 될 것이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 /취재 : 조고은 / 사진 : 변종석 

↑ 손님용 화장실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실    출처 전원의향기

아기자기함 속에 숨은 품격, 동화 속 쁘띠 하우스

발코니 창을 열어 몸을 내밀면 앞집 마당은 내 집 정원이 된다. 창이 만들어낸 프레임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이 집은 양평 시인의 마을이란 이름과 어우러져 그 특별함이 배가된다.

↑ 붉은 기와와 덧창, 조각 같은 발코니로 외관이 아기자기하다.

남쪽으로 넓게 트인 언덕 위에 지어진 이 집은 마당의 잔디와 어우러져 동화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2층 목조주택이다.

“예전 부모님 집은 강가에 있었어요. 창을 열면 산과 강이 어우러지는 경치가 펼쳐졌죠. 근데 봄여름만 되면 이름 모를 날벌레가 수없이 날아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강을 끼고 있지 않되 그에 버금가는 풍경을 가진 땅을 찾아 꼬박 1년을 돌아다녔어요.”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란 명소는 모두 찾아다닐 정도로 여행을 즐기는 가족은 전원주택 많기로 유명한 양평,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명당을 골랐다. ‘시인의 마을’이라는 애칭답게 산등성이와 골짜기마다 시적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곳이다.

“해질 무렵, 발코니에 나오면 눈에 들어오는 산골짜기 풍경이 일품이에요. 자동차가 S자 곡선을 굽이굽이 내려오는 행렬조차 이곳에서 보면 그림이더라고요.”

부모님이 이런 좋은 조건을 안팎으로 누릴 수 있도록 아들 임인환 씨는 건축에 더욱 집중했다. 그는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의 오랜 생활로 그곳의 문화, 특히 주거와 전원 문화에서 배어나오는 여유와 넉넉함 그리고 오래된 것을 가꾸며 소중히 여기는 분위기를 보고 배웠다. 그가 가져오고 싶은 것은 외형뿐 아니라 나무와 점토, 석재와 같이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이용해 조각하고 다듬으며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든 그곳의 ‘문화’와 ‘정신’이었다.

<HOUSE PLAN>

대지위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대지면적: 429.75㎡(130평)
건물규모: 2층
건축면적: 66.11㎡(20평)
연면적: 132.33㎡(40평) / 1층 66.11㎡(20평), 2층 66.11㎡(20평)
주차대수: 2대
최고높이: 8m
공법: 기초 – 줄기초, 매트기초 / 지상 – 경량목구조
구조재: 벽 – SPF 구조목( J grade 등급) / 지붕 – Hem-Fir 구조목
지붕재: 테릴 점토기와
단열재: 크나우프 에코배트
외벽마감재: 스터코 플렉스
창호재: 이태리 알파칸 창호
내벽재: 캐나다산 OSB 합판, 보랄 석고보드
바닥재: 원목마루

↑ 잔디마당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주택

↑ 2층은 부부만을 위한 공간으로 방과 욕실, 드레스룸, 세탁실을 완비하고 앤틱 가구를 이용해 고풍스럽게 디자인했다.

↑ 1층 거실에는 단열과 기밀이 좋은 시스템 삼중창호를 시공했다.

↑ ‘ㄱ’자 구조의 주방과 식당부. 식탁을 둔 부분은 필요하다면 방으로 변경할 수 있다.

↑ LJ Smith社의 계단 시스템을 시공해 내구성과 디자인, 품격을 모두 잡았다.

사실 많은 건축주가 어려워하는 부분이 ‘조합(Combination)’이다. 벽지와 바닥재의 컬러 매치부터 가구 간 조화, 조명의 크기와 조도, 방문의 종류와 색깔 등 집짓기 현장에는 피해갈 수 없는 고민들이 가득하다. 이 집에서는 건축주의 감각이 빚어낸 조화와 균형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는 규모에 욕심을 버려 면적을 줄였고, 기능을 분리해 1층은 거실과 주방이 있는 공용공간, 2층은 부부만을 위한 스위트룸으로 디자인했다.

1층은 아파트의 편리함을 담은 공용공간이다. 거실은 남쪽으로 창을 내되 마당과 소통하며 가족의 이야기를 잘 담을 수 있도록 코너창을 냈다. 창호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PVC프레임 3중창을 썼는데, 안팎으로 나무결 무늬가 새겨진 디자인이 집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은은한 옐로우 톤 벽지와 산뜻한 조명, 우아하지만 과하지 않은 샹들리에까지 모든 가구와 소품은 건축주가 발품을 팔아 수도권 전역을 돌아다니며 직접 고른 것들이다.

↑ 가구와 바닥재 모두 최고급 앤틱과 원목을 사용했으며 조명과 커튼도 건축주가 오랜기간 발품을 팔아 고른 것들로 꾸며졌다.

2층은 대개 1층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리라 예상하지만, 이 집은 계단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반전이 시작된다. 130년 역사를 지닌 미국의 LJ Smith社 제품으로 시공한 계단부터 격이 다르다. 2층은 따뜻한 분위기의 벽지와 몰딩으로 스위트룸 같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방과 욕실, 발코니 각 공간은 우아하게 마감된 복도로 연결되고, 각 공간의 마감재와 조명, 단차를 달리해 공간을 넘나드는 즐거움을 더한다. 곳곳에 설치된 디자인 조명과 앤틱 손잡이는 집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발코니 디테일과 단조도 도안을 직접 찾아내 주문제작한 것이고, 가구 또한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앤틱이다.

인테리어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공사 전 과정에서 건축주의 꼼꼼함은 두각을 드러냈다. 블로그 ‘동화독일(http://blog.naver.com/potcover)’의 작가로도 활동하며 주거 전반에 대해 짬짬이 학습한 것들이 온전히 그의 자산이 되었다. 목조주택 디자인에서부터 단열과 방수처리, 공기층 등 목조주택의 성능에 관한 사항들을 놓치지 않았고, 이는 현장 빌더들에게 칭찬을 들을 정도였다. 아니나 다를까 미끄러질까 염려되는 곳은 까슬까슬한 화강석이 시공되어 있고, 목재와 석재가 닿는 부분에 연석을 두는 꼼꼼함도 보인다. 물이 닿는 부분에도 방수처리를 철저히 한 뒤 고급 타일로 마감했다.

<INTERIOR SOURCES>

벽지: 수입벽지(프랑스산)
페인트: 아우로(독일산)
몰딩: 예가
주방 벽면 마감재: 대리석 타일
욕실 타일: 수입타일(스페인산, 이태리산)
수전 등 욕실기기: 콜러, 아메리칸 스탠다드
조명: 수입조명
바닥재: 프라두, 화이트 오크
주방기기: 한샘(이태리산)
현관문: 자체 제작
방문: 예다지, 도어락(호페, 독일산)
데크재: 방부목
계단재: LJ 스미스(미국산, www.ljsmith.net)

↑ 세탁실은 꼼꼼히 방수처리하고, 물이 닿지 않는 부분은 프랑스 수입 벽지로 마무리했다.

↑ 앤틱숍에서 발견한 가구와 조명. 불을 끄고 켜는 스위치가 독특하다.

↑ 디딤석으로 진입로를 설치해 동화 속으로 입장하는 느낌을 준다.

이 집에 사용한 모든 재료들은 패키지로 묶어 나오는 한 회사 제품이 아니라 건축주가 하나하나 고른 것들로 조합한 것이다. 같은 컬러라도 명도와 채도의 차이가 미묘해 모았을 때의 어울림을 가늠하기 쉽지 않은데 “재료와 소품을 찾아내고 분위기에 맞게 현장에서 조합하는 일이 정말 즐거웠다”며 웃는 걸 보니 ‘능력자’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건축주다. 풍경에서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부모님의 노후를 생각한 집. 직접 지은 아들의 마음이 사는 이에게는 매순간 배려로 와 닿을 것이다.

이제 건축주는 자신의 안목과 실력을 믿어주는 이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등에 업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영종도에 지을 그의 두 번째 주택은 우리에게 또 어떤 감각을 선사할까? 오늘도 자재회사와 빌더들을 찾아 즐거운 발걸음을 옮길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출처 : 월간 <전원속의 내집>

미국 플로리다 Casey Key섬 해변에 조각 같은분위기 친환경목조 게스트 하우스

미국 플로리다 Casey Key섬 해변에 세워진 조각 같은분위기 친환경목조 게스트 하우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변가에 위치한 전원주택 게스트 하우스는 ToteMs Architecture가 설계한 것으로

이웃간의 프라이버시, 주변 전망을 고려했다.

또한 홍수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게스트 하우스는 지면에서 높게 지어져 홍수에도 대비했다고 한다.

 

 

 

 

 

 

 출처 전원지기

자연이 공존하는 유리온실 선룸 가드닝

자연속 가드닝 Gardening *  선룸 Sun Roon *  유리온실 Greenhouse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가드닝’이라는 말이 낯설게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실제 단독주택의 마당이나 아파트 베란다에서 텃밭이나 꽃을 가꾸는 것

또한 일종의 정원으로 가드닝은 우리 실생활에 깊숙히 활용되고 있지요.

때문에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훌륭한 가드너가 될 수 있기도 하구요.^^
선룸이라하면 천장의 일부를 유리로 만들어 햇빛이 들게 만든 방으로 선룸에서는 일광욕이 가능한 공간으로
간단한 음식이나 차 한잔하며 담소를 하거나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정원으로도 좋답니다.
자연이 공존하는 유리온실에서 이웃님들의 멋진 미래 정원을 꿈꿔 보시길 바래요~ ♪

바쁜 일상속에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이런 선룸만 있다면 자연 치유가 될 것 같지요?
단순히 꽃을 가꾸고 감상하는 정원이 아닌 쉼터로서의 역활을 충분히 해줄 유리온실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자연과 유리온실이 조화를 이뤄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는 정원이 되었어요.

가드닝은 화분에 좋아하는 식물을 심어 놓은 것만으로도 데커레이션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정원에서는 꽃을 가꾸고, 작은 텃밭을 통해서는 쌈 채소를 재배하는 소소한 재미로 가득할 공간.
흙을 만지며 자연의 소소한 노동이 우리의 정신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화책을 펼쳐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있는 자연속 정원이에요.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종 식물들과 나무들에게서 나오는 자연의 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쉬어가는 의자는 휴식을 취하면서도 지금의 행복을 영원히 기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연에 한발 가까이 다가갔다는 느낌이 드네요.
평소 그 가치를 잊고 살았던 공기와 물, 나무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게 됐던 것 같아요.^^

 

자료공유 : 프로방스집꾸미기

푸른 초원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탁트인 건축물.

노래 가사처럼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이 해외인터넷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푸른 초원 위에 지붕 낮은 탁트인 건축물이 대지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호주 Mornington Peninsula에 지어진 Shotrham House는 호주의 SJB Architects가 디자인했다.

나무를 주재료로 한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적이다.

ruwhitejaguar.livejournal.com

 

 

 

 

 

 

 

 

 

 

출처 전원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