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사무실 인테리어

고급스런 오피스 인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인회사  soesthetic이 설계했으며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온라인 게임 소프트회사 스마트오피스 인테리어입니다.

면적은 3000m2​(909py)에 2014년도에 공사가 왼료된 오피스입니다.이 오피스의 특징은 각 업무별로 영역이 구분되어 있으며 ​전체 건물의 둘레를 따라 탁 트인 전망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자연채광을 최대한 내부 깊숙한 곳까지 들어 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천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로비 일부를 제외한 공간을 시원하게 노출했으며, ​화이트 컬러 도장으로 마감하여 한층 더 밝고 널찍한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오피스 내부 구성은 금속재질에 그라데이션 천공뒤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바닥에 패턴을 생성하는 독특한 리셉션이 있는 로비, 게임공간, 바닥에서 띄워 공중에 떠있는 라운지, 우크라이나 시내 전망을 바라보면서 업무를 보거나 쉴 수 있는 오픈 오피스 및 휴게공간, 각 층 곳곳에 다른 컬러 및 디자인으로 배치되어 있는 캔틴, 잠시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직원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바 테이블등이 자유롭게 갖추어진 고급스런 스마트오피스 인테리어​입니다.

3월 건축 현장실습교육 – 한옥박물관과 한옥시공과정 현장실습교육

서울브라운평생교육원 재학생들과 귀농귀촌건축지원센터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3월 첫번째 현장실무실습 교육으로 은평구의 한옥박물관과 전통 한옥을 짓고 있는 한옥마을의 건축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한옥건축의 기초에서부터 지붕 공사현장까지 현장에서 한옥에 대한 이해와 직접 시공과정을 체험하고 배울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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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인테리어와 깔끔함이 돋보이는 주택

동탄 지구 미니멀 지중해풍 주택

주변 공사가 한창인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타운하우스 블록. 각 건설사에서 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인근의 단지들과 달리 건축주별로 각자 집을 짓는 중이다. 이곳에 두 번째로 들어선 양성식, 김순미 씨 댁을 찾았다.

 

↑ 외부 벽면은 스터코를, 건물 기단부에는 인조석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컬러와 재질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점토기와로 마감한 지붕에서 무게감 있고 고풍스러운 지중해풍 주택의 우아함이 엿보인다.

 

↑ FRONT ELEVATION

 

↑ RIGHT ELEVATION

 
HOUSE PLAN
대지위치: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대지면적: 308.50㎡(93평)
건물규모: 지상 2층
건축면적: 107.53㎡(33평)
연면적: 161.51㎡(49평)
건폐율: 34.87%
용적률: 52.35%
주차대수: 2대
최고높이: 8.17m
공법: 매트기초
구조재: 경량목구조
지붕재: 테릴 점토기와
단열재: 이소바 인슐레이션(유리섬유) R11, R19, R30
외벽마감재: 스터코, 인조석
창호재: 융기 드리움(미국식, 독일식)
설계 및 시공: (주)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평당 건축비: 3.3㎡(1평)당 480만원

 

↑ 박스 형태의 매스에 사선 요소를 최소화시킨 미니멀한 지중해풍의 주택이 완성되었다.

 

↑ 주택의 정면으로는 데크를 넓게 내고 단차를 두어 공간을 분할했다. 데이블 세트와 파라솔 등 다양한 가구와 소품을 활용해 풍성한 외부공간을 완성하였다.

 

↑ 주택의 가장 큰 포인트는 직선과 곡선의 깔끔한 조화이다. 굴곡이 많은 앤틱적 요소는 배제하고, 큰 매스와 창호 모두 사각형으로 계획해 세미모던과 지중해풍을 적절히 매치했다

 

↑ 집 안팎을 가꾸는 데 여념 없는 김순미 씨

 
“미국에서 잠깐 생활할 때 듀플렉스 주택에 살았어요. 아파트가 아닌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사는 게 너무 좋아서, 한국에 가면 주택을 지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윤성식, 김순미 부부는 7년 전 지인들과 의기투합해 땅을 분양받았다. 단지 내 도로를 내고 10필지로 나누었는데, 타운하우스 부지라서 외관을 동일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지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규제가 있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이미 가장 첫 번째 주택이 지중해풍으로 설계해 허가가 떨어진 상태라 모던한 스타일을 꿈꿔왔던 순미 씨의 의도는 방향을 틀어야 했다. 장장 3개월간 설계변경 끝에 허가를 받아냈다. 외관은 남편이, 인테리어는 아내가 설계에 참여해 집 곳곳에 아이디어를 더했다.

주차장 공간보다 땅을 조금 돋우어 건물을 앉혀 진입로부터 다른 집들과 다르다. 흔한 주차 문제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 싫은 부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결과다. 집의 정면은 남동쪽을 향해 있는데 데크를 널찍하게 내어 테이블과 파라솔을 놓고, 역시 단차를 두어 외부 공간을 효과적으로 구획했다. 데크를 지나 닿게 되는 현관에도 양철 우체통을 비롯해 상큼한 화초들까지, 갖가지 소품이 풍성하다.

 

↑ 내부는 설계에서부터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여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전체적으로 데드스페이스(Dead space) 없는 공간 활용을 꾀하고, 메인 컬러는 화이트로 선택하였다.

 
붉은 기와를 얹은 지중해풍 외부와 달리 실내는 미니멀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장식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평소 집안에 살림이 많은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안주인은 이제 입주 후 두 달이 지났을 뿐인데 인테리어 세팅을 완벽에 가깝게 마쳤다. 이전 아파트에서 사용하던 가구들을 모두 가져오고 필요한 몇 가지만 추가로 제작해 마치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던 듯 모든 가구가 제자리를 찾았다.

“인테리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자기만의 취향을 정확히 알면 알맞은 가구나 소품은 다 찾을 수 있으니까요. 적당한 위치에 놓기만 하면 되는 거죠.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주방이에요. 불필요한 살림은 최대한 줄이고 하부장을 넉넉히 짜 넣었더니 답답한 상부장은 필요 없었어요. 조명도 화려한 것을 배제하고 천창을 두어서 훨씬 시원스러운 실내를 꾸밀 수 있게 되었지요.”

주방은 모임지붕 형태의 천장구조에 꼭대기에는 작은 천창을 두고 식탁까지 일체형으로 제작했다. 깔끔한 이 집의 컨셉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공간이다. 여기에 2층 층고의 거실은 풍성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안방 역시 침대와 소파 등의 기본 가구만 둔 채, 나머지는 드레스룸에 짜 넣은 벽장 안으로 모두 수납했다. 2층은 자녀들을 위해 꾸몄다. 침실에는 미니주방을 두어 편의를 염두에 두었으며 지붕선이 살아있는 작은 다락방을 계획해 아늑함을 더했다. 발코니 앞으로는 좌식테이블과 세련된 조명, 몇몇 소품을 배치해 작은 공간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INTERIOR SOURCES 내벽 마감 실크벽지(신한, LG 외), 친환경 VP 도장 바닥재 동화자연마루 클로젠(강화마루) 욕실 및 주방 타일 국산 타일(이화, 대보 외) 수전 등 욕실기기 대림 주방 가구 주문 제작 조명 팬던트 10등 외 계단재 자작나무, 투명 오일스테인 현관문 베네판 도어 방문 영림 멤브레인 도어 아트월 대리석 아트월 붙박이장 주문 제작 데크재 멀바우

 

↑ 거실과 주방은 깊은 공간감을 강조할 수 있도록 천장을 높였다.주방은 천장을 사선으로 높이고 천창을 내어 실내가 한층 밝다.

 

↑ 2층 계단에서 바라본 모습. 아늑하게 꾸며진 소거실과 자녀침실이 보인다.

 

↑ PLAN – 1F

 

↑ PLAN – 2F

 

↑ 철제 난간과 멋스런 샹들리에, 깔끔한 버티컬로 꾸며진 계단실

 

↑ 2층의 한쪽 공간에는 작은 다락방을 만들어 휴식과 사색의 장소로 활용한다.

 

↑ 1층에 자리한 서재는 손님이 방문할 경우 게스트룸의 역할까지 겸한다.

 
비록 단지 내 규제라는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혔지만, 이상적으로 꿈꾸던 집의 모습을 명확히 그리고 그것을 현실로 이루어낸 건축주의 실행력은 놀랍다. 설계와 실내 디자인의 적절한 조화로 ‘아늑한 집’이라는 결과를 완성한 반송동 주택. 지중해풍과 모던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하나둘 들어설 이웃집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월간 < 전원속의 내집>

고재(古材)의 묵은 미(美) 물꼬방 한옥 – 농가 한옥 리모델링

고재(古材)의 묵은 미(美) 물꼬방 한옥 – 농가 한옥 리모델링

연못의 절반을 흙과 돌로 메워 33㎡ 남짓한 한옥을 세웠다.

넓은 터를 놔두고 유독 어렵게 집을 지은 이유는 연못 너머 벚꽃나무 때문이었다.

일년 중 고작 닷새, 화려하게 피고 지는 그 찰나를 위해 곱절의 정성을 들인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벚꽃 흐드러진 물가에 한옥의 처마선이 아롱지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산자락 아래 ‘물꼬방’이 자리한다.

벚꽃 피는 계절까지 한참을 기다렸다 찾은 날,

왈츠를 추듯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물꼬방의 다실을 다시 마주했다.

 


자연을 비껴 지은 이축 한옥

덩치 큰 벚꽃나무과 한옥으로 지은 다실 사이, 자연 그대로의 생태 연못이 있다.

집이 물 위에 반쯤 걸친 형상인데, 실제로 연못의 반을 흙으로 메운 후 건축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구조는 오랜 시간 터를 두고 고심한 경우라야 가능할 터.

물꼬방의 주인장 김산동 씨는 20년 전부터 이곳을 오가며 집을 스케치했다.

“다실 뿐 아니라 물꼬방 전체에 덤프트럭 5천대 분량의 흙을 쏟아 부었으니 대단한 토목 공사였죠.

자연 그대로의 경사는 유지하되, 땅의 습한 기운을 막고자 암반과 흙으로 단단히 기초를 만들었습니다.

” 8년 전 시작된 공사는 한정식 레스토랑, 카페, 다실에 이어 얼마 전 갤러리 리모델링까지 마쳤다.

이제는 ‘물꼬방’이란 이름 아래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와 생태문화 가꾸기의 큰 장으로 변모해

지역의 값진 문화 공간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배부르기 위해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심신을 정화하고 생기를 얻기 위해 먹고 사는 것”이라 강조하며, 이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하고 있었다.

친환경에 대한 의지는 건축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졌기에 그에게 한옥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 01 욕실은 밀폐된 샤워부스와 작은 세면대로 채워졌다.

↑ 02 수납을 위한 붙박이 수납장. 과감한 색채의 문짝에 나비경첩을 달았다.

묵은 맛 내는 고재 활용하기

물꼬방의 한옥은 조금 특별하다.

기둥과 보에 쓴 나무들은 색이 일정치 않고 굽은 정도도 제각각이다.

한옥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전통 문살의 창호도 없다.

켄터기하우스 풍의 너른 데크와 출입문의 입면은 다소 이국적인 분위기마저 자아낸다.

“이 집은 고재(古材)만을 이용해 새로 짜 맞춘 한옥입니다.

20년 전부터 이곳 저곳의 한옥에서 해체된 고재들을 모아왔어요.

이들을 다시 버무려 새로운 형태의 집을 만든 것이죠.

데크 난간으로 쓰인 원주목 하나까지도 세월의 때가 묻은 고재랍니다.

” 힌트를 듣고 보니, 과연 공간마다 풍기는 향이 새삼스럽지 않다.

오래 삭힌 묵은지처럼 깊은 맛이 밴 한옥이랄까.

모아 둔 고재들은 폭과 길이가 제한적이라서, 집은 이를 기준으로 설계되었다.

좁은 12자 폭을 그대로 따르고 대신 ‘ㄱ’자 형태로 꺾어 배치를 달리 했다.

현대인의 바뀐 체형을 감안해 층고는 더 높이고, 간단한 입식 부엌에 건식 욕실을 더했다.

인테리어도 변화를 시도했다.

문살이 있는 창호는 조망을 방해하기 때문에 단열이 잘 되는 통창을 선택했고,

붙박이장과 욕실문은 과감하게 녹색으로 페인팅했다.

“80년대 남프랑스 지방을 여행하면서 3대가 함께 사는 집을 찾은 적이 있어요.

각 세대별로 지은 집이 나란히 서 있는데, 그토록 잘 어울릴 수가 없었지요.

과거와 단절하는 것이 아닌 유대를 갖는 건축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물꼬방의 한옥은 교두보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물꼬방의 본채라 할 수 있는 한정식 레스토랑 역시 고택을 이축해 지어졌다.

서울 명륜동에 있던 80년도 더 된 한옥이 그 전신이다.

당시 300㎡ 면적에 달하는 상류층 저택이었기 때문에 대들보, 서까래 등 목재뿐 아니라 장대석과 주추,

기와, 장석 등까지 다양한 고재들을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은 적재적소의 위치에서 전통의 분위기를 모으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집과 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담은 기와를 한켜한켜 쌓아 완성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가 살던 창덕궁 낙선재에서 나온 기와다.

“사람과 집,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꿈꿔 왔죠.

한옥은 공예품인 동시에 사람에게 가장 친근한 생태적인 집입니다.

의식주, 이 모든 문화는 이러한 생태에 기초해야 합니다.

” 색과 향과 맛.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진정한 먹거리라고 한다.

사람이 사는 곳도 마찬가지다. 세월의 묵은 향이 어우러진 한옥은 생태적 삶을 꿈꾸게 하는, 우리만의 집이다.

출처 : 주택문화사 / 농가 한옥 리모델링

통나무주택의 장점

 

통나무주택의 장점

 

 

 

                                       캐나다 쿼벡주 샤또몽떼벨르호텔

 

 

 

웰빙(Well-being)이 탄생한지 2년여, 웰빙은 서서히 지고 로하스(Lohas)가

 

온단다. 자본의 상상력이란 실로 대단한 것이어서 뭔가 자꾸 만들어 내지만

 

무엇이든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는 법이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아무래도 ‘한결같은’ 사람이 더 믿음직스러운

 

이치와 비슷하다.

 

 

 

다양한 형태와 수많은 개량공법으로 집(주택)이 지어지지만 ‘주거’라는 집의

 

‘기능적인 본질’은 역시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봐야한다. 개발 = 발전 이라는

 

등식이 깨지기 시작하는 오늘날 이 ‘지속가능한~’ 이란 화두는 어떤 의미에서

 

훼손된 본질로의 회귀라는 의미와 함께 고갈되어가는 자원과 이로 인한 환경

 

재앙에 대한 각성을 담고 있다.

 

 

 

도시건축의 특징이라 할 고밀도 초고층 첨단설비에 익숙하거나 이를 동경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태건축”이란 낯설기도 하려니와 ‘세련되지않고 엉성하고

 

불편하다’는 식의 다소 왜곡되거나 과장된 정보가 주입되었다고 본다. 하지만

 

가깝게는 “나와 내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이 더 좋은가”, 좀 멀리 보면 “우리의

 

후손에게 무엇을 유산으로 남길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본 분들이라면 이는 ‘부모의 자식사랑’처럼 간단명료한 사실로 인식하시리라.

 

쩜 유식을 티내는 표현을 빌리면 “환경순환사이클을 지키거나 적어도 역행하지

 

않으려는 진지한 노력” 을 최대한 담아내면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집”이 바로

 

에코하우스(Ecologic house : 생태주택)이다.우선 생태건축에 대한 오도된

 

편견부터 걷어내야 할 것이다.

 

 

 

 

 

서론이 길었다. 각설하고…..

 

그럼 통나무집은 ‘지속가능한 주거’즉 생태주택인가? 그렇다.

 

아울러 소중한‘가족의 삶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서집이란? 심정적으로 편하고

 

환경적으로 쾌적하며 물리적으로 안전해야한다생각한다. 통나무건축이 카페나

 

음식점보다 주거하는 “집”으로써 더 많이 지어져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집이 숨을 쉰다

 

 

 

 

1. 나무와 흙처럼 자연소재로 지은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집 전체가 호흡한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통나무집은 집 내부에 노출된 나무의 표면적을 통해 주위의

 

습도가 높을 때는 흡수하고 낮을 때는 내뿜어서 실내를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호흡하되 단열기능이 있어 여름에 끈적이지 않고 겨울에

 

건조하지 않은바 “적당하게 서늘하고 적당하게 따뜻하다”물론 습해서 생기는

 

곰팡이 따위는 없다. 

 

 

 

 

2. 통나무집에 살아보면 요리하면서 나는 냄새나 담배냄새가 빨리 없어지고

 

장마철에도 불쾌한 냄새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무가 냄새들을

 

흡수하고 중화시키기 때문인데, 권장할 일은 아니나 지독한 골초가 아니라면

 

집안에서 담배를 피워도 아내의 구박이 한결 덜하다는 것.

 

 

 

 

에너지효율이 높다

 

 

 

1.통나무집은 캐나다 핀란드 등 추운 지방에서 발달되어왔다. 단열효과가

 

그만큼 좋기 때문인데 실험 자료에 따르면 콘크리트의 6배가 넘지만 콘크리트

 

집에는 스치로폼이 단열재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 정도는 아니고 약 2배정도

 

연료절감효과가 있다. 70, 80년대에 집장사들이 짓던 집이나 시골에서 초가

 

흙집을 걍 부시고 부로꾸로 대충 쌓아 서양풍 흉내 낸 빨간색 파란색 기와

 

지붕을 올린새마을주택을 빼고 요즘 단열 운운함은 사족이라 할 것이나(

 

조립식도 단열 자체는 문제가 없어) 나무는 그 자체가 수많은 기포를 가진(

 

섬유질) 뛰어난 단열재로서 철저하게 단열하되 건조하거나 답답하지 않다.

 

 

 

 

2 . 통나무집의 처마는 한옥이 그렇듯이 앞 뒤 양옆으로 길게(지붕경사에 따라

 

1.2M ~ 1.5M 내외) 빼는데 이것은 비바람으로부터 벽체를 보호하는 기능도

 

염두에 둔 것이지만 그보다는 태양열을 활용하기위한 장치이다. 지면과 태양의

 

각도에 따라 여름에는 햇볕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겨울에는 이를 허락

 

함으로써 실내의 보온을 돕는다. 과거의 지혜는 오늘날도 유효하며 그 지혜를

 

활용하는 것이 생태건축의 한 요소이다.

 

 

 

         

 

 

 

 

편안하다 

 

 

 

1. 통나무집 벽면은 평면 가공되지 않은 자연 상태이기 때문에 음이 복잡하게

 

반향(Echo)된다. 음악전문공연장의 실내장식 재질과 모양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운데 음(音)의 반사와 흡음이 동시에 이루어져 소리가 깊고 명료하다. 이런

 

나무의 특성은 다른 공법으로 지어진 집과는 달리 실내에서 여럿이 떠들어도

 

(TV를 켠 상태에서 설거지를 해도) 울림(noise)이 없고 차분해서 불협화음으로

 

인한 짜증을 한결 줄여준다.

 

 

 

2. 현대, 현대건축(또는 인테리어)의 상징은 각(角, angle) 박스(네모, square)

 

직선(간결, simple), 유리 금속 돌(대리석, 타일 류) 등인데 이들로부터 받는

 

느낌은 ‘날카롭다’와‘차갑다’, 그 속에 숨은 코드는 이성(理性, reason)과

 

긴장(tension)으로 해석된다. 마치 힐을 신고 대리석바닥을 걸을 때 나는 소리가

 

연상되는 이런 ”팽팽한 긴장감“을 중화시키기 위해 실내에는 카펫이나 패브릭

 

종류의 내장재가 많이 쓰인다.

 

 

 

반면에 나무가 주는 느낌은 이들과는 거의 반대되는 개념인데, 사무실(직장,

 

일터)에서는 이성과 긴장이 필요하겠지만 집(가정)이라면 감성과 안락함이 더

 

필요한 공간 아닐까? 집에 와서도 냉철해야하고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면 하루

 

종일 피곤해서 어떻게 사나…..

 

 

 

 

안전하다

 

1. 목재(통나무)는 유연한 특성이 있으면서도 강도(strength)는 일반의 상상을

초월하며 통나무집은 양반한옥 못지않은 정교한 결함(Joint)기술로 지어진다.

통나무집의 이런 특성은 철강이나 콘크리트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외부로부터의

충격흡수와 원형복원을 가능케 하는데 이는 일본 고베나 LA지진 때 증명된 바

있다.(내진성) 

 

2. 목구조계열의 집들은 골격 일체가 단일재료로 건축되기 때문에 전문인들이

정석대로 시공하면 하자가 거의 없다. 다른 공법도 물론 제대로 설계하고 감리

한다면 그만큼 부실시공이 최소화되지만 이질 재료간의 접합부위나 강도의 차이,

팽창계수가 다른데서 오는 균열(Crack), 창틀과 문틀부분, 천장 및 외벽부위의

결로(물 맺힘) 및 단열의 문제 등 품질관리가 쉽지 않다. 미국식 2*4목조주택이

간신히 아파트를 벗어나고도 또 하나의 “개성 없음”을 반복할 함정에 빠질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되는 이유는 충분히 규격화되어 시공

과정의 품질관리가 쉽고 철근콘크리트 등 기존의 주택공법에 비해 위와 같은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3.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생각하는 것은 (통)나무집의 불연성인데 통나무집이

화재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말씀은 이전에 자알 말씀드렸다.

 

4. 우리가 살면서 피부로 잘 느끼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각종 유해파로 인한

‘잠재적이지만 치명적인’피해인데 매스컴을 통해 다양한 경고가 나오지만

전자파 정도가 조금씩 인식될 뿐 대부분 실감하지 못한다. 때문에 현실감은

없지만 무시할 수 없는 나무의 다른 장점 – 자료에 따르면 대기 중에 떠있는

무수한 유해파 차단효과가 월등하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전자파를

중화시키는 성질이 있다는 것이다.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다

 

통나무집은 정교한 기술로 지어진다. 통나무끼리의 결합(joint)은 트러스를

만들 때 관통볼트를 사용하는 것 외에는 일체 못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 가지

과학적인 원리가 적용된 접합기술을 이용하여 구조적으로 튼튼하고 웅장하게

건축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연재료로 지어진 고건축물들이 그렇듯이

제대로 시공하고 관리한 집 골격은 300년 이상 끄떡없다. 북유럽이나 북미의

오래된 목구조 건축물에는 수명이 다한 지붕 및 전기 바닥재 등 부자재들을

계속 바꿔가며 아직도 후손들이 살고 있다. 우리는 언제가지 2, 30년 마다

부수고 새로 짓는 일을 반복할 것인가. 이는 바로 건축폐기물과도 직결되는

문제인데 수명을 다한 생태주택은 설사 부순다 해도 재활용되거나 오염 없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천년만년을 살 것도 아닌데 내구성이 무슨 소용이냐는

말씀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물론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개성이 강하다

 

수가공식(Hand craft) 통나무집은 부재 하나 하나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자연스런 원목을 가공하기 때문에 같은 도면으로 아무리 똑같은 집을 만들려고

해도 절대로 그리되지 않는다. 각 단(Round)을 이루는 원목의 굵기와 모양이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래 단 원목의 굴곡이 그대로

위에 그려져 가공되는 나치(Notch)방식은 두말할 것도 없고, 한옥처럼 기둥과

보를 만드는 포스트&빔 방식 또한 원목의 개성만큼이나 다른 그림이 그려진다.

거기에 계단이나 발코니 또는 데크의 손 스침(hand-rail) 일부라도 제멋대로

생긴 자연목을 깎아 만든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게다가…..

 

통나무집은 설계가 확정되면 현장에서는 토목과 기초 작업을 할 때 다른 한쪽

(작업장)에서 골조작업을 할 수 있다. 즉 병행작업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콘크리트나 벽돌집, 흙집처럼 겨울철 공사가 어려운 특성과 비교해 한겨울에도

원목골조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건축주의 시간계획에 따라서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겠다.

 

 

이상 위 열 가지 안에 나머지 백다섯 가지가 숨어있으니, 잘 찾아보시라.

잉글리시만 내 맘속에 있는 것은 아니니깐……

 

 

에필로그

 

 중국 화남의 永定에 있는 소수민족 客家人들의 土樓

 

많은 건축가들이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집으로 평가하는 “토루(土樓)”라는

중국 소수민족 객가인들의 집(공동주택)입니다. 독특한 외관 탓에 위성촬영

결과 미사일기지로 오인받기도 했다는 이 토루의 평균높이는 18미터, 직경이

40 ~ 60미터이고 외벽의 두께만도 1미터가 넘는데 외벽은 순수황토 내부는

나무로 지어진 3층 또는 4층 규모로, 전세대의 형평을 고려해서 1층은 모두

창고 2층은 부엌, 3층과 4층은 방으로 배치하여 한 가족이 1층부터 4층까지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여러가지 실험과 조사로 알아낸 사실은 황토벽의 점도

(강도)를 높이기 위해 설탕물과 찹쌀가루를 섞고 한 층이 완전히 마른 후에

위층 공사를 하는 방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이 토루의 수명은 짧게는 100년, 제일 오래된 건물은 600년 전에 지어졌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개성과 신념이 강한 분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흙집을 짓고 있습니다. 아쉬운 건

소박함과 전통에 얽매어 적극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데는 부족하다는 느낌인데,

물론 대다수의 건축가들은 오히려 나무와 돌 흙 등 자연소재에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고 양반한옥이나 사찰공사를 하는 한옥목수들 또한

소위 엘리트의식에 빠져서인지 한옥의 대중화에 앞장서지 않는 상황에서 일부

업체들이 혼합 몰 탈과 흙벽돌의 강도위주로 개발을 하고 있을 뿐, 오히려

서양에서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구조벽체 혹은 다양한 마감재로서의 흙집

연구가 태부족한 실정이며 특정한 개인들의 선호가 그나마 흙(구조)집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미국식 2*4목조주택은 목구조

이긴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친환경적인 생태 주택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전에 우리 전통건축을 좋아하는 분들이 통나무집을 서양식이라 폄하한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각 분야에서 더 분발해

공동주택도 짓고 일정규모의 오피스빌딩도 실현하자“

 


 

전문건축과 반대되는 개념을 생활건축이라 한다면 일부에서 벌이고 있는‘두레

집짓기’나 이전에 한번 소개한 바 있는  <막사발따라 막흙집짓기>를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안타까워하는 일은 “부족한 예산” 때문에 조립식

또는 그와 유사한 선택을 하는 경우인데 저라면 그 대신 위와 같은 생활건축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좋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대형건설회사에서 저마다 뽐내며 제안하는 미래의 주택은 집안의 모든기능을

자동제어하는 전자화 기계화를 모토로 삼고 역시 날카로움과 차가움으로 상징

되는 금속(합금)재와 유리제품을 활용한 첨단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도시아이들의 잦은 감기와 호흡기질환, 각종 피부병은 날로 악화되는

대기오염과 건조한 주거환경이 큰 원인이라는 지적은 새삼스럽기만 합니다.

 

나무와 흙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미래 주택의 대안입니다.  

글 우드맨

 

기술직이 퇴직 후 재취업시장 귀하신 몸으로 상황 역전

<건축 기술직이 퇴직 후 재취업시장 귀하신 몸으로 상황 역전>

100세 시대의 삶  건축기술로 준비하자.

직장생활 남는 건 기술뿐

미리 습득하고 경험한 건축기술로 퇴직 후 재취업시장 귀하신 몸으로 노후생활 준비가 필요합니다.

Scan

출처 : 조선일보 2015. 2. 24. 사회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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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학사학위 취득과정 : 5학기 교육과정

(학점은행제 105학점+건축산업기사 16학점+건축기사 20학점 = 141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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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문의 : 02-359-6779, 건축담당 교수상담 : 02-358-6780)

슬로베니아의 알프스의 카라반케 산맥의 기슭에 오래된 목조 시골집 되살린 지혜

물에 취약한 단점만 배제하고 본다면, 주택은 역시 목조건물이 참 잘 어울린다생각든다.

이 집의 경우도 자연과 함께 주는 아늑한 느낌이 너무 좋은 곳이다.

 

집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분지가 내려다보이는 알프스의 카라반케 산맥의 기슭에 자리하는데

우중충했던 집을, 아름다운 경치와 어울린 현대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기존2층 목조건물에 옥외계단옥상테라스를 가진 콘크리트 건물을 증축하여

거실 확장과 차고를 확보하고 그 위로는 녹색의 식물을 심어, 주변 풍경의 일부처럼 경사지에 병합되어 있다.

밝은색목재마감은 기존의 어둡고 칙칙했던 목재를 대체하는데

원래의 어두운 목재는 계단실 내부 벽에서만 볼 수 있다.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기존의 오래된 보온재를 뜯어내고 새로운 단열재와 통풍 목재를 외벽에 시공하였고

퍼즐처럼 슬라이딩 되는 셔터를 사용해서 집은 완전히 밀폐된 공간으로 변신하게 되어

아래의 큰 유리창 속 콘크리트 건물에서 여유롭게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오래된 집을 그냥 두거나 없애기엔 너무 좋은 주변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이렇게 말끔한 새건물로 변화된 모습이 집주인이 아닌 나에게도 만족감을 안겨 주는 기분 좋은 변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기존의 집을 이렇게 멋지게 바꾼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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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엔돌핀마을

비용 절감하며 작품성으로 승부한 나만의 정원 이야기

전원주택 정원을 만들다 보면 보통 한 귀퉁이에 화단을 조성하고 예쁜 벽돌이나 조경석, 자연석을 활용하여 마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전원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이고 정형적인 조경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전원주택조경은 결국 잠깐 보기에는 좋으나 긴 여운을 주기에는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 왜냐하면 그런 종류의 전원주택정원은 돈만 있다면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정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나만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전원주택 정원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며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우유통이나 항아리를 이용하여 마치 꽃이 쏟아진 모습을 연출한 화단입니다.

잔디밭이나 우드칩이 깔린 곳에 굳이 화단의 경계를 만들지 않더라도 이미 충분히

그 경계가 나눠졌다 할 수 있습니다. 비록 한 종류의 꽃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꽃이 쏟아져 나올 것만 같은 모습에 나머지 공간을 채우지 않아도 되는

여유로운 정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깨어진 화분을 이용하여 조각 같은 조형미를 살린 작은 정원,

낱개의 다육이 보다는 서로 얼키고설킨 모습들이 너무 정겹게 느껴지지 않나요^^*

 

나무 바퀴 하나 세웠을 뿐인데

세월의 흔적과 정적인 요소가 물씬 풍겨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에 잠기게 하는 정원입니다

 아마 저 빛바랜 나무 바퀴를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정말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라 할 수 있겠네요^^&

 

꽃바구니를 연상케 하는 우체통

소식을 보낸 사람이나 전달하는 사람 그리고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할 것 같지 않나요  

 집으로 들어가는 길 꼭 한번 열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예쁘게 단장한 것 보다는

오히려 녹슨 모습이 무척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변함없이 찾아오는 자연과 멈춰진 시간

그 속에서 또다시, 내일을 기다리는 자화상 같은 작품입니다.

 

불규칙적이기는 하나 하나에 디자인을 살린 디딤돌

계속 같은 모습이거나 규칙적으로 깔린 디딤돌이라면 여백의 미가 없겠지요

눈을 감고 그 모습들을 그려보시면

과연 위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뛰어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도 정말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겠지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사이즈의 벽돌을 이용해

디딤돌을 놓으라하면 대부분 이렇게 놓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교한 모자이크 작품 같은 산책 길입니다

                                                    아마 이 길을 만들어 보라고 하면 쉽지 않을겁니다.

아무리 값싼 재료라 해도 작품성이 있게 만들다 보면 

늘 새롭게 느껴져 걷고 싶어 질 것입니다 

아마 제 말이 믿겨지지가 않으시다면

같은 재료인 벽돌로 꾸민 다른 길의 사진들과 비교하시면

 제 말뜻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비싼 대리석과 천연석에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우수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낡고 허술해 보이는 대문 저는 이 대문을 자연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자연에 동화되어 가는 모습에서 우리네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하는 작품 같은 대문입니다

 

항상 열려져 있을 것만 같은 쪽문

사람이 없을 때 나무 3개를 걸쳐 놓았던

제주도 전통대문과 유사할 것만 같은 이 문

차라리 작품이라 말 하고 싶습니다

투박스럽고 엉성해 보이지만 자연에 동화되어 가는 주인장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꾸민 듯 안꾸민 듯, 또 일하다 만 듯한 소품들로 꾸며진 정원

화분의 영역을 훌쩍 넘어버린 야생화들이 인간의 손길이란 별거 아니라는 듯 

이야기로 꾸민 정원입니다 

이렇게 나만의 정원을 꾸미다보면 큰 돈 안 들이고도

정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실 수가 있을겁니다

그러니 꼭 참조하셔서 예쁜 정원 만드셔서 즐거운 전원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전원가고파